당파싸움에 대한 단상

중고등학교 때 조선시대 역사를 배우면서 가장 강조되었던 게 당파싸움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당파싸움에 의해서 나라가 망했다는 이야기.

그런데 생각해보면, 어느 나라나 두 대립 세력이 있어왔다. 이전에 영국도, 프랑스도, 현재의 미국도.

보수와 진보의 대립은 당연한 거였다. 그런데, 우리는 그걸 참 부정적인 것이라고 배워왔다.

하나의 목소리가 나는 게 사실 이상하고 기괴한 거다. 그런데 그게 당연히 그래야하는 것이라고 배워왔다.

문제는 두 세력이 대립한 게 아니라, 둘이 나라를 끌어가는 데에 있어서 어떻게 협조와 견제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인데 말이다.

한국 역사교육은 단지 근대사가 문제가 아니다. 조선사도 문제인거다.. 아마 파다보면 고려사, 그 이전의 역사도 문제일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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