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에 대한 갈망

언제나 자유를 갈망했다.

무엇하나 물리적으로 나를 묶어두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음에도 자유를 갈망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미국에 오기 전까지 내가 집을 떠나서 부모님을 떠나서 혼자 살아본 적은 딱 넉달이었다.

그것도 당시에 미국 가 있던 동생의 빈집을 봐주기 위해서.

독립된 생활을 해 본 적이 없었기에 자유에 대한 갈망이 컸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학교를 떠나 본 적이 없다. 학생으로써, 선생으로써, 연구자로써.. 언제나 학교에 머물렀다.

생각해보면, 무슨 공덕이 있는지,  안전한 울타리에서 정말 편하게 살아왔다.

마치 집안에서 키워지는 고양이처럼 그렇게 살아왔다.

 

사실 야성의 자유가 그리우면, 언제든 그냥 다 버리고 나가면 된다.

못한 게 아니라 안하고 있던 것이다. 

자유타령 그만하고 이 여유를 받은 것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

About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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