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할 일과 목표

나는 언제나 해야할 일들을 하면서 살았다.

잘하건 못하건, 즐겁건 즐겁지 않건, 해야할 것은 해야했다. 내 능력 밖인지 내 능력범위내인지도 상관이 없었다.

그냥 하는 거다. 그건 해야하는 것이니까.

그러다 보니 삶이 즐겁지 않았다.

언제나 허둥대며 먼가를 하긴 하는데, 해도해도 끝이 없는 느낌이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산더미 같은 해야할 일을 적으려고 플래너를 폈다.

그러나 오늘은 “목표”라고 썻다.

해야할 의무가 아니라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

작은 차이이지만 행복한 삶을 위한 작은 걸음이 시작되었다.

목표를 성취한 만큼 나에게 칭찬을 해줘야지.

그리고 목표를 성취하지 못했을 땐, 그 원인을 나의 게으름이라 싸잡아 몰아세우지 말자.

내 능력이상의 목표를 잡은 것은 아닌지 검토하고, 조절하자.

한걸음에 모든 것을 성취할 수는 없는 거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용서하고 아껴주자.

About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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